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안산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18일부터 이틀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 됐는데요 올 크리스마스에도 모든 이에게 큰 선물이 될 공연 현장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겨울을 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118일과 19일 안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투어에 들어갔습니다.

2017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작된 이번 투어는 국내 21개 도시 42개 공연장을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안산시민들이 찾아와 안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로비를 가득 채웠습니다.

 

3막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의 1막이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 마구간의 말구유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로마의 속박에 상처 입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어 나가는 이야기에 관객들은 금세 빠져들었습니다.

 

2막에서는 개구쟁이 안나가 변화되는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었습니다.

 

인터뷰 정명섭 / 안산 늘푸른학교장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이번 투어에 함께 합니다. 누가복음 15, 아버지를 떠났다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버지의 사랑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가 안산 시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행복만 가득하게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곡들을 연주했고, 모든 관객들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면서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무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윤희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장

인터뷰 전충식 / 안산타임즈 대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는 안산에서 시작해 두 번째 도시 대전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