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탄자니아 IYF 아루샤 지부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IYF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마인드강연과 영어캠프를 겸해 열린 이번 청소년 캠프 소식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탄자니아 IYF 아루샤 지부가 지난 달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및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안계현 IYF 원주 교육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IYF 아루샤 지부는, 최근 2년간 캠프 행사장으로 썼던 곳이 내부 수리에 들어가며 새로운 장소를 알아보던 중, 5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행사장을 부담을 넘어 빌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영어 캠프에는 아루샤 지역 교육감의 지원을 받아 50개 학교의 교사 및 대표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수준별 영어수업과 노래 및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또한 행사 중인 27일에는 학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와 목회자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 열린 학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에는 학교를 대표하는 교장과 교감, 주임교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컨퍼런스 후 IYF 아루샤 지부와 마인드 캠프를 개최하고자 하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목회자 포럼에도 기성교회 목회자 100여 명이 자리해 2시간 반 동안 복음을 들었으며, 특히 한국을 방문했던 다르에스살람 기성교회 교단의 비숍을 통해 아루샤의 비숍이 참석해 복음을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마인드교육과 복음 전파, 두 길이 모두 활짝 열릴 것을 기대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윤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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