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0월 27일, 제 17회 IYF 영어말하기대 광주·전남·제주지역 중고등부 본선이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 자신이 준비한 원고를 연습하며 대회의 막이 오르길 기다렸습니다. 평소 영어에 대한 부담을 가졌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오전, 광주시의회 김옥자 교육문화위원장과 전라남도교육청 민연옥 장학사의 격려사로 중등부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중등부 61명의 참가자들은 함께 오신 학부모님들의 힘찬 응원 속에 지금까지 준비해 온 이야기를 자신있게 선보였습니다.
오후에는 우리군민신문 김정훈 대표의 격려사와 함께 고등부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있던 주제들과 이번 대회에 새롭게 생긴 주제로, ppt와 사진 등을 이용해 발표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광주 전남 IYF 대표 고문 박희진 목사는 “잘했다 옳았다 하는 것은 우리를 거만하고 교만하게 만들어 주지만, 부족하고 못난 것을 발견하는 사람은 겸비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중등부 대상은 허성일 학생이, 1등은 임주희 학생이 수상했으며, 고등부 대상은 서에녹 학생이, 1등은 이채원 학생이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서에녹 / 고등부 대상 / 링컨하우스광주스쿨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본선이 실시된 후, 오는 11월 18일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결선이 개최됩니다.
굿뉴스티비 이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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