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한국에 이어 홍콩에서도 열렸습니다. 지난 9일부터 홍콩 YMCA에서 열린 CLF에 중국과 인도 몽골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현지목회자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말씀과 교제로 뜨거웠던 현장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 기독교 지도자 모임 CLF. 매년마다 그 지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가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홍콩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첫 번째 대회인 이번 2017 CLF 아시아 컨퍼런스. 중국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들을 필두로 인도, 몽골, 태국 등 인근 아시아국가의 목회자들이인 홍콩 YMCA 빌리지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천여 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과 함께, 2017 CLF 아시아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사회자의 개회선언, 인도와 탄자니아 대표 목회자의 축사로 첫날 저녁 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아시아 CLF에서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멋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주 강사로 말씀을 전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단에 올라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읽고, 갈릴리 가나 잔치 속 하인들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전혀 달랐던 부분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혈액형을 검사할 때 쓰는 용액 ‘안티A’와 ‘안티B’, 그리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비유로 들며 예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에 대해 지적하고,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컨퍼런스 한 주간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놀라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다진차오 / 하이난
인터뷰 – 리우양 / 심양
아시아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주간 말씀을 나누는 믿음과 교제의 장, 2017 CLF 아시아 컨퍼런스는 14일 오전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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