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의 중반에 접어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산호세에 도착했습니다. 7일, 산호세 공연예술극장에서 수많은 미국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칸타타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 은혜로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어느덧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열네 번째 공연이 열리는 이곳은 캘리포니아 주 서부에 위치한 도시, 산호셉니다. 전 세계 과학과 IT의 중심지이자 미국의 첨단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도시, 산호세. 올해로 네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기쁜소식 산호세교회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었고, 주일학교 학생들도 도네이션을 받으며 칸타타에 함께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고현태 / 미국 기쁜소식산호세교회
공연이 열리는 산호세 공연예술극장에는 일찍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도 줄어들지 않은 대기 관객들. 이 날 공연은 2500여석의 자리를 가득 채우고도, 입장하지 못한 500여명의 관객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이때까지의 공연 못지않게, 산호세 공연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펼쳐졌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생생히 그린 1막과, 동화 같은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뮤지컬, 안나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리라 로챠 / 산호세
인터뷰- 신시아 / 산호세
3막 전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 목사가 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주인공인 최요한 선교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간증을 전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카벳 아리아멧 / 산호세
연일 만석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 다음 공연은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엔젤리스에서 펼쳐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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