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켄트 공연

[아나운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가 열 두번째 도시로 미국 북서부의 작은 켄트 찾았습니다.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다주는 행복과 기쁨에 행복해 했는데요. 그 아름다웠던 공연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캐나다 벤쿠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4일 미국 워싱턴주의 켄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켄트 공연은 지난 10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벌어진 총기난사사건 이후 열리는 공연이라 무거운 분위기 속에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쇼웨이센터 앞에서는 총기난사 사건 이후 때문인지 공연장 측 보안요원들의 검문검색이 엄격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염려와는 달리 공연시간이 가까워오자 관객들의 긴 줄이 150M가 넘게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조지 맥도날드

 

공연 시작 전 축사를 전한 켄트시 수젯 쿡 시장, 작년에 어머니를 모시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찾았던 수젯 쿡 시장은 올해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수젯 쿡 / 켄트시 시장

 

이어 칸타타의 1막이 시작됐습니다.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어둡고 차가운 마구간에 나신 아기예수의 탄생, 그리고 2막 안나에게 찾아온 기적은 미국 사람들의 마음의 희망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복음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전했습니다.

 

최악의 테러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시민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는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13번째 공연지인 앵커리지로 이동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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