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일본 동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IYF 마인드 컨퍼런스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컨퍼런스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IYF 마인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일본 동경의 국제 올림픽 기념 청소년 종합센터. 둘째 날인 12일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습니다.

1인 문화가 발달돼 혼자 식사하고, 혼자 자고 혼자 여가를 보내는 등 단체생활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대사회.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하나의 주제와 목적 아래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함께 고민하고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팀원들이 가까워지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을 몸으로 배우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정해두고, 앞뒤가 다른 카드를 많이 뒤집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혼자서 할 때와 달리 모두가 함께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협동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토우츠카 / 자원봉사자

팀원들이 서로 막대를 나눈 후 막대는 그 위치에 그대로 두고, 사람의 위치를 바꾸는 게임도 있습니다. 팀원 전체가 서로를 의식하며 손발을 맞춰야 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인터뷰 – 케이스케 / 자원봉사자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IYF 마인드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깊은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