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멕시코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멕시코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행복하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무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820, 멕시코시티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아우디토리오 나쇼날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아우디토리오 나쇼날에서 열리는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감동과 기쁨을 전했습니다.

 

공연 시작은 오후 다섯 시. 하지만 오후 두 시부터 공연장 정문 앞에 관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세 시간 가량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지, 관객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입장을 시작한 관객들. 계속 해서 입장 줄이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루이사 야니라 멕시코 연방의원 에게 IYF에 대한 지원과 활동 참여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린 오페라. 아기 예수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왕이 분노해 학살 명령을 내리지만, 천사들의 찬양과 목자들의 노래 속에 아기 예수의 탄생이 이뤄집니다.

2막은 말괄량이 소녀 안나가 겪는 크리스마스 전야의 이야기. 온 동네에서 사고뭉치로 불리던 안나가 가족의 소중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3막을 앞두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시간. 굿뉴스코 최현정 단원이 시각장애를 가진 엄마와 마음을 멀리 하다, 탄자니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오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는 실화와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셀린 곤잘레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꾸며지는 3, 그리고 멕시코 민요곡들로 이뤄진 앙코르 무대에 관객들은 합창단과 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글로리아 이까사 / 똘루까

 

멕시코 현지에서 펼쳐진 8월의 크리스마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멋진 추억과 감동 가운데 2017 멕시코 IYF 월드캠프도 막을 내렸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