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청, 전라지역 중학생 캠프

[아나운서]

7일부터 서울과 광주 경주에서 중학생 캠프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처음 만나 어색하지만, 말씀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오늘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멘트]

충청 전라 지역 중등부 여름 학생캠프가 87일부터 12일까지 총 3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변화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캠프는 학생들의 생각에 가려져있던 행복과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학생대표 선서를 통해 캠프에 참여하는 마음을 다잡았고, 특히 광주 송정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인도문화공연 타타드와 천안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범범불레는 첫날 어색한 분위기를 녹였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기악과 중창 공연은 강연 전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인터뷰) 김하영 / 연합 8

조용한 새벽시간, 학생들은 성경을 읽으며 인물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캠프의 주교재인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를 읽고 발표하며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워터올림픽, 장기자랑, 성경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워터 올림픽은 무더운 날씨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시원한 물을 끼얹는 시간을 보내며, 같은 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강선 / 변화 3

저녁 마인드 강연 강사인 김대인 선교사는, 다시스로 향하다 풍랑을 만나 하나님 앞에 자신의 생각이 악함을 발견한 요나처럼 처음 미얀마로 선교 나갈때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과 종의 마음을 받아 나아 갔을 때,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큰 복음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갈때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허진영 / 연합 6

마인드 강연 후, 학생들은 반별모임을 통해 강연을 듣고 느낀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름 학생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의 마음에 일하시고 남은 시간 캠프를 아름답게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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