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목사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의 만남

[아나운서] 

토고 월드캠프 기간 중인 지난 28일 박옥수 목사와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토고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면담은 토고 정부청사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토고 현지 시간으로 728,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코미 세롬 클라소우 국무총리, 그리고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순서 바꿔서 녹음)

 

먼저 28일 오전, 토고 정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총리와의 면담은 IYF의 활약상을 보고받은 정부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짧은 면담이었지만 코미 세롬 클라소우 국무총리는 “IYF 청소년 활동에 각 부처 실무자들과 적극적으로 합의해 토고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활동 지원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토고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지도자로 자라나 나라를 아름답게 이끌어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 오린 엘리오뜨 / 총리 수석장관

 

오후 다섯 시에는 대통령궁에서 박옥수 목사와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면담이 성사되기에 앞서 그간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변화를 선도해온 IYF의 활동이 높이 평가돼 대통령보좌관에게 전해졌고, 이번 토고 월드캠프를 대통령이 후원하는 토고 월드캠프로 지정하겠다는 IYF의 요청에도 대통령실이 흔쾌히 허가한 바 있습니다. 이번 면담 또한 그나싱베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궁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면담은 토고 청소년 인성교육과 청소년 센터 건립이 중점이 됐습니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구체적인 방안을 직접적으로 모색할 수 있어 기쁘다", "IYF가 전 세계적으로 인성교육 부문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자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교류, 자제력이 필요하다IYF의 설립배경 및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토고 내에서 자체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사 교육을 먼저 시행해야 할 것과 청소년 센터를 지을 부지도 요청했습니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이에 구체적인 부지 요건과 마인드교육 시행 시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특히 이날 면담은 복음교제로 이어지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23, 24절 말씀을 갖고 복음을 전했고, 그나싱베 대통령은 복음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이 의롭게 하신 것을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면담 후에는 IYF 관계자들과 함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고, 그나싱베 대통령은 밝은 미소로 공연에 화답했습니다. 이날 그나싱베 대통령은 대통령궁 입구까지 박옥수 목사 일행을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에 이어,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 및 국무총리와의 만남까지.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이뤄진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은 앞으로 정부의 든든한 지원 속에 마인드교육이 시행되고 수많은 청소년들의 변화를 가져올 발판이 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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