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11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월드문화캠프 2주차 둘째 날, 1주차에 이어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공연과 명사 초청강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등이 매 시간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중 명사 초청 강연은 학생들에게 미래와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명사들의 성공 스토리나 인생에서 얻은 지혜를 전하는 풍성한 강연들. 이날 오전에는 양궁협회 서거원 전무가 강연을 했습니다. 서거원 전무는 대한민국의 양궁발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서거원 / 양궁협회 전무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은 학생들은 명사를 직접 찾아가 강연 소감도 나누고,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콜링스 앤비/나이지리아 서울대 교환학생
오후에는 미니올림픽이 펼쳐졌습니다. 피구와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무려 25개의 경기가 70개의 반을 위해 준비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경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의 의견은 잠시 내려놓고 팀과 마음을 합치기도 합니다. 장맛비가 그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열심히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래아스머이 /캄보디아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는 많은 청소년들. IYF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마음을 열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여러 가지 문제들 앞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 또한 배웁니다.
인터뷰-카트린 포레스타/필리핀
더운 여름, 청소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월드문화캠프는 13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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