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필리핀 루손 섬에 있는 팜팡가 주의 산페르난도에서 마인드 강연 행사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IYF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페르난도의 교사 및 교육관계자들을 위해 열렸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인드교육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필리핀 IYF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 주에 있는 산 페르난도 시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 IYF는 2013년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만 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도 매일 600여 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최근 마인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필리핀 교육부로부터 환영 받고 있는 IYF의 마인드 강연. 교사들 역시 마인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계속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int. 카라이나 타리나 파숀 / 참가자 이번 훈련과정에서는 나삼수 마인드 전문강사가 주 강사로 활약했습니다. “교사들이 스스로의 의지나 각오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신앙을 토대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강연했습니다. 특히 틀에 박힌 이론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 내용은 참석한 교육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int. 알세리 로페스 / 팜팡가 주 교육부 장학사 수만 명의 필리핀 교사들에게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 마인드교육이 교사들에게일으킨 변화가, 청소년들에게는 앞으로 어떻게 전해질지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