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근 우간다, 홍콩, 말라위 등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르완다 IYF 지부가 수도 키갈리에 있는 리비에라 고등학교에서 마인드 캠프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멘트]
IYF 르완다 지부가 지난 11일, 리비에라 고등학교에서 마인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리비에라 고등학교는 르완다에서 5위 안에 꼽히는 명문학교로, 이날 강연을 듣는 학생들의 태도는 매우 진지했습니다.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리비에라 고등학교 보니패스 교장은 현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IYF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건전댄스 공연에 이어 마인드 캠프의 핵심인 마인드 교육이 있었습니다. 고봉진 IYF 르완다 대표 고문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의 모습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얼라이브’ 등 다양한 예시를 들어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르완다 IYF 지부가 준비한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언어·댄스·태권도 등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다양한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르완다 IYF 측은 이번 마인드 캠프를 시작으로 르완다에 있는 많은 고등학교에 IYF 마인드 교육이 전파돼 더욱 많은 학생들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