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르완다 IYF 지부는 어린이들을 위해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르완다 이마니 페어런트 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멘트]
지난 2월 24일 르완다 IYF는 Imani Parent School(이마니 페어런트 스쿨)을 방문해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르완다 IYF는 일용 소비재 기업 Sulfo(술포)와 파트너십을 맺어 르완다의 여러 초등학교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행사 이틀 전인 22일에 도착한 16기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 한 첫 번째 행사기도 합니다. 행사 당일, 학교 재학생들이 합창으로 굿뉴스코 단원들과 IYF 스태프들을 맞이했습니다. 교감의 환영사, 이어 굿뉴스코 단원들이 라이처스 스타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간호사인 룻 자매가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강연을 듣고 직접 손을 씻으며 손 씻는 법을 익혔습니다. 술포 기업은 앞으로 학생들이 식사 전과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비누와 로션, 그리고 네 개의 물탱크를 학교에 후원했습니다.
매년 경제 성장률 5%를 넘기며 발전을 이루고 있는 르완다. 그러나 아직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상식이 부족해 여러 질병에 걸리곤 합니다. 르완다 IYF는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수칙을 학습시키면서, 동시에 IYF에 대해 소개할 수도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