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아홉 번째 공연지는 창동예술촌, 장미공원 등으로 유명한 창원시입니다. 창원 KBS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창원 시민들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25일, 경상남도 창원 KBS홀에서, 1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15기 단원들의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있었습니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이 일 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해외봉사를 하면서 얻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1,300석 만석으로 시작한 공연. 이날 강기윤 창원시 전 국회의원, 하선영 경남도의원은 해외봉사를 통해 변화된 단원들이 대견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강기윤 / 창원시 전 국회의원
인터뷰 - 전현숙 / 경남도의원
이영은 단원의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고래'.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이영은 단원이 인도에 해외봉사를 다녀오며 변하게 된 이야기로, '지금은 연약하고 부족해보이지만 모든 것이 큰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이정재 / 이종명 단원 아버지
공연 하나하나에 담긴 단원들의 열정과 밝은 미소는, 가족과 친구들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27일과 28일 일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