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8일, 페루 IYF가 2017 한국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18일, 페루 IYF가 주최하는 한국어 캠프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는 약 한 달 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알려졌고, 매일 문의 전화가 빗발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약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 예절 배우기, 케이팝 배우기, 한국 드라마로 한국어 회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및 문화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시킴으로써,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 더불어 반 친구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점심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자장면을 먹으면서 젓가락질을 배웠고, 서툴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 벨렌 아레아스 / 한국어캠프 자원봉사자
이어 조성주 페루 IYF 대표 고문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조성주 대표 고문은 "IYF는 페루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페루 청년들이 IYF와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한국어캠프는 페루의 청년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IYF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