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브라질과 칠레, 파라과이에 이어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IYF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1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아이아 시정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아르헨티나 최남단 도시인 우수아이아에서 IYF 영어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우수아이아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접해오면서 언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캠프에 중고등학생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캠프 소식을 들은 우수아이아 주지사는 높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주지사는 평소 IYF 활동으로 변화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영어캠프 장소와 식당, 숙소 외에도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등 캠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 미국, 남미 주요 국가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캠프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song&dance'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건전댄스와 팝 댄스를 배웠고, 하나의 주제를 선정한 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서로가 가진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스피치 라이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테리 헨더슨 IYF 뉴욕 교육위원의 마인드 강연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세계에 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IYF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에 일어날 활발한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