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 세계 200여 개 나라는 저마다 다양하고 또, 특색 있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문화페스티벌 행사가 태국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2017 태국 월드캠프 둘째 날인 7일, 행사가 열리는 랏끄라방 공과대학교 로비에서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로비를 가득 메운 학생들은 수십여 개의 나라별로 준비된 부스를 찾아다니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각 부스별로 준비된 전통 음식을 맛보고, 의상을 입은 채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 부스 앞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전통춤 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 또한 연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촘푸눗 품짠/ 체인지 48
또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부스에는 1년 동안 전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이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줬습니다. 재밌고 감동적인 일화들과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적극 홍보하는 단원들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해외봉사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 위씬 빤야찻라펀 대학교/ 체인지 2
태국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된 세계문화체험박람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해본 학생들이 머지 않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도 활약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