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태국 IYF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한편, 같은 행사장에서 기독교 지도자 포럼과 총장·교장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에 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에서도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7 태국 IYF 월드캠프와 함께 시작된 기독교지도자 포럼, 6일부터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인도와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인도, 미얀마의 현지 사역자들과 치앙마이, 방콕, 컹켄 등 태국 내 9개 지방교회 목회자들 200여 명이 참석해 자세히 복음을 들었습니다.
설교 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 높은 성악 공연과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동안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얻는 정확한 복음을 깨닫지 못했었다는 목회자들, 이번 목회자포럼은 그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포럼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에게 ‘신앙의 쉬운 길’이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기준으로 성경 말씀을 대한다며,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야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실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성경 곳곳을 찾아가며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픈짠 판폰/ 목회자포럼 참석자
또한,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들의 이끌어나가는 교육 지도자들의 모임인 총장, 교장포럼도 함께 열렸습니다. 태국 대학 총장, 부총장, 학과장 등 15명의 태국 교육 지도자들과 인도, 인도네시아, 동남아 등에서 이번 총장, 교장포럼에 참가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선도해나가는 교육 지도자들에게 마음의 세계에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 자제력이 생기고, 이는 마음을 절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태국 대학에 마인드학과를 설치해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드라버 죠티 차토 파티아이 / 아미티 대학교 콜카타 총장
2017 태국 IYF월드캠프와 함께 열린 총장, 교장 포럼이 태국 교육 지도자들도 변화로 이끌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