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가 지난 페루와 파라과이에 이어 태국 랏끄라방 공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을 변화의 길로 이끌어가는 IYF 월드캠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7 태국 IYF월드캠프가 2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시내에 위치한 랏끄라방 공과대학교 메인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 됐습니다. 이번 태국 월드캠프에는 3,500여명의 태국 참석자들 뿐 아니라 일본, 우크라이나 그리고 동남아 곳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며 글로벌한 월드캠프가 펼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짝끄릿 엿타위문/ 부라파 대학교
태국 라이쳐스 댄스팀의 신나는 공연으로 본격적인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뒤이어 가스펠 듀오 리오몬따냐의 통기타 연주, 그리고 울산 링컨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인도 전통문화공연 “타타드”와 부채춤 공연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 나리싸야 싸이양 / 코이션 40반
이어 김학철 IYF 태국고문의 개회사, 그리고 랏끄라방 대학 쑤판 부총장의 환영사와 태국 사회개발부처 낭나파 차관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세르게이 스보이스키의 지휘아래, 왕을 추모하는 태국노래와 아름다운 음악이 개막식에 모인 학생들을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박목사는 기쁜소식 부천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와 멕시코 월드캠프를 통해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었던 클라라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아리싸라 쑤짜라캄 / 체인지 28반
불교국가인 태국 학생들의 마인드를 변화시기고 있는 2017 IYF 태국월드캠프. 이 학생들을 통해 태국이 점차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