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IYF 해외봉사단 청년들이 이번에는 동유럽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30일, IYF 해외봉사단 팀은 올해로 6번째, 동유럽으로 떠났습니다. 마케도니아를 시작으로 총 4개국을 방문하는 이번 캠프는 유럽 사람들에게 한국어 배우기, 음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알리고 마인드 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첫날, 마케도니아 슈티에를 방문한 20여 명의 봉사단원들.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건전댄스 무대와 한국의 전통 댄스 부채춤으로 캠프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캠프가 시작되고, 한국어 노래배우기, 부채꾸미기, 종이 접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어 백민기 IYF 강남 교육의원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백민기 교육위원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할 때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마음의 세계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한국어캠프는 현지 방송국에도 알려져 한국 청년들의 마케도니아 방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