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20일 금요일, 실버캠프가 진행 중이었던 기쁜소식선교회 대덕수양관 4층 대예배당에서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 끝에 25개의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전통 민요부터 팝송, 악기연주, 아프리카 문화공연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졌습니다. 3분에서 5분가량의 짧은 무대였지만 참가자들의 노력이 그대로 배어나는 공연들에, 관객들까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이 / 기쁜소식 강북교회
이번 장기자랑을 위한 특별공연까지 모든 순서가 마치고 시상식 시간, 이번 실버캠프 장기자랑의 대상은 노래 <꽃물>을 멋지게 부른 전봉안 형제에게, 금상은 민요 <한강수타령>을 부른 김순애 모친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전봉안 / 대상 수상자
인터뷰 – 김순해 / 금상 수상자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적인 무대들로 꾸며진 실버캠프 장기자랑. 교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는 실버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