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에서 한국 기쁜소식울산교회 담인 허인수 목사를 초청해 동부 아프리카 수양회를 열었습니다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수양회에 동부지역 아프리카 성도들이 모여 함께 말씀을 들었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동부 아프리카 수양회가 케냐 기쁜소식 나이로비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는 케냐의 40여 지역교회는 물론 탄자니아, 부룬디, 우간다 등 동부 아프리카 각국에서 참석자들이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얻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토프 비기리마나 / 부룬디 / 한국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참석
첫날 저녁에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학생부에서 준비한 건전 댄스 공연과 청년부의 문화 공연이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밴드팀의 찬양에 참석자들은 일어나 춤을 추며 기뻐했고, 나이로비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 시무하는 허인수 목사가 이번 수양회의 주 강사로 매일 저녁 말씀을 전했습니다. 허인수 목사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믿음에 대해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고통으로 받아들이지만, 어려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기뻐할 수 있다고 말했고, 감옥에서 찬송을 부른 바울과 실라처럼 이번 수양회 기간 동안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참된 믿음의 세계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에스더 코티엔디 / 카지아도 교회
이번 수양회 기간 함께 개최된 기독교지도자대회에는 20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박동선 목사와 허인수 목사가 말씀을 전한 이 시간에는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신앙의 세계가 전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의로움을 의지하는 잘못된 목회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과 말씀만을 의지하는 진정한 목회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동부 아프리카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이번 기독교지도자대회에서 배운 진정한 복음을 들고 자신들의 교회로 돌아가 참된 복음을 아프리카 곳곳에 전파할 것입니다.
인터뷰 - 마틴 오위노 비숍 / 아프리칸 미션 오브 홀리 가스펠 교회
동부 아프리카 수양회에서 아프리카 각지에서 모인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신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양회에서 믿음을 얻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향해 힘있게 나아갈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