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주 공연
[아나운서] 한편, 전주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마음이 담긴 공연은 추운 날씨에 움츠려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습니다. 전주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칸타타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11월 2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가지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개설 2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의 주최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신석진 / 전북 브레이크뉴스 기자 이날 공연은 2,000여 명에 이르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갈무리 됐습니다. 전북의 소외계층 및 노인복지관 등 약 300여 명을 무료 초청하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하고 큰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한편,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는 지난 2014년 10월 27일 부실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더 좋은 언론‧더 사랑받는 언론‧독자와 함께 하는 언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북의 나침반이 된 지난 세월을 기념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온 가족이 음악을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본 공연을 주최했습니다. 총 3막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1막은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의 주제로 펼쳐진 오페라공연. 2막은 말괄량이 안나의 가족 사랑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인 성냥팔이 소녀로 꾸며졌으며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등으로 구성한 명곡 합창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이용호 / 국민의당 국회의원 인터뷰 - 맹소영 / 완주군 봉동읍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한 사형수가 자기만을 믿고 살다가 감옥에 16년형을 받아 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철심장 같고 짐승 같은 이 사람의 마음을 녹여 이제는 남을 위해 희생하며 변화된 새 삶을 사는 것처럼 2000년 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한 사람은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남을 위해 살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형성된다며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는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순회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김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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