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6회 IYF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대구‧경북 지역 본선이 11월 4일 금요일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발음만 좋은 영어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어를 지향하는 이 대회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족 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33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과 열정을 담아 원고를 쓰고 외우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적절한 제스처를 몸에 배도록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원고의 내용을 잊어버리는 실수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의 뜨거운 도전에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발표가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 긴장을 풀어 줄 건전댄스 공연과 IYF 김성훈 사무총장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김성훈 사무총장은, 가장 자신을 위하는 길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라며 이 대회를 참가한 모든 대학생은 영어를 통해 남을 위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상시간. 대상은 동국대학교 3학년 이희성 학생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이희성 / 대상, 동국대학교
대상과 1등상과 2등상 수상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IYF영어말하기대회 전국결선이 11월 19일에 참가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