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제2회 그라시아스 국제 콩쿠르
[아나운서] 지난 15일 도미니카에서 제2회 그라시아스 국제 콩쿠르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1회대회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참석자들이 경연을 펼쳤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보겠습니다. [멘트] 지난 15일, 도미니카 산티아고에 위치한 시바오 훌리오 알베르토 헤르난데즈 홀에서 ‘제2회 그라시아스 국제 콩쿠르’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콩쿠르는 산티아고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학생부, 일반부 총 15명 예선을 펼쳤고, 5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습니다. 이날 김춘권 도미니카 IYF 지부장은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 슬픔과 절망을 기쁨과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다른 사람을 위해 연주하는 사람들이 되길 소망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학생부 부문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사무엘 페르난데즈 학생이 2등을 수상했고, 일반부 부문에서는 헤안 알베르토 멘데즈가 2등을, 구이노엘이 3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콩쿠르는 음악을 공부하는 도미니카 학생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 콩쿠르를 시작으로 도미니카의 음악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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