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름다운 실버대학' 4기 입학식
[아나운서] 기쁜소식 수원교회에서 지난 9월 30일, 제4회 아름다운 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노인들의 배움의 열기는 젊은 학생들 못지않은데요. 실버대학 입학을 통해 새로운 은빛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지난 9월 30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는 아름다운 실버대학의 4기 입학식이 진행됐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어르신들 약 90여명은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며 행복한 첫출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4기 실버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전이 도착했고, 수원시청 노인복지과 팀장과 이찬열 국회의원 사무국장은 직접 참석하여 도전하는 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입학생 전원은 입학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배움에 힘쓰며 학우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주일학교 댄스팀 ‘더원’의 신나고 귀여운 댄스를 시작으로 레인보우중창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지들이 좋아하는 판소리 ‘춘향가’와 소금연주가 무대에 올라 모든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그후 아름다운 실버대학 김진수 학장은 본 대학에서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며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복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른신들이 앞으로 말씀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길 바래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