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과 일본의 마츠자키 가츠미씨가 함께한 한일 교류전 ‘혼의 시’가 28일 열렸습니다.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최 화백은 어떤 소망의 이야기를 전하는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를 찾아가보겠습니다
[멘트]
9월 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2층 전시장에서 구족화가 최웅렬화백과 일본 마츠자키가츠미의 한일교류전시회 <혼의시>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한일교류전은 작년 동경에서 열린 1회 한일교류전시회 이후 2번째 전시회로 이날 오픈식에는 구족화가 최웅렬화백의 작품에 많은 애정을 가진 관란객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오픈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굿뉴스코 출신학생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굿뉴스밴드에 허준석 단원의 아름다운 기타연주, 그 외에 많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후 이번 한일교류전이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일본 가라즈비 갤러리 야마모토 유미관장과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원 신종호이사장, 일본문화원 공보문화원장 사토마사루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야마모토 유미 / 일본 가라즈비 갤러리 원장
이어 조규윤 IYF 서울지부장의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조규윤 지부장은 예전에 만났던 최웅렬화백의 마음에는 어둠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디서도 그런 어두움을 찾아볼 수 없다며, 최웅렬화백에 소망이 담긴 그림을 보며 관람객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신종호 이사장 /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원
최웅렬 화백의 마음에 담긴 생명의 기운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밝고 힘찬 에너지로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