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IYF 퀘손센터와 보니또 아일랜드에서
굿뉴스코 필리핀 총동문회가 있었다고하는데요, 행복했던 동문회 현장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IYF 퀘손시티 센터와 보니또 아일랜드에서 굿뉴스코 필리핀 총동문회가 열렸습니다.이번 동문회는 필리핀 선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봉사단원으로 필리핀에 다녀간 동문들과 유학생 및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15기 단원들을 포함하여 30여명이 함께하였습니다.첫날 한국과 필리핀 양국 굿뉴스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굿뉴스코를 다녀온 단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현지 성도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으며, 그 중 8기 전승배 단원의 간증은 동문들뿐만 아니라 현지 성도들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보니또 아일랜드에 도착하기 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섬에 도착하니 날씨가 밝아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동문회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 15기 단원들이 준비한 태권무와 이전 기수들의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결혼한 굿뉴스코 출신 부부들의 댄스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서툴긴 했지만 모두가 즐거워했고, 말씀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튿날 맑은 날씨 속에 동문들은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하면서 오랜만에 필리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 정은진 / 필리핀 굿뉴스코 8기
필리핀 지부장인 남경현 선교사는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팔 자가 사도들 중에 있다고 말했을 때 요한은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 주님의 죽음에 나 또한 죽어 내가 끝났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으면 마음에 더 이상 정죄가 없고 나 자신에 메임이 없이 힘있게 살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모두가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고 복음을 향해 진격해 나가는 굿뉴스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남경현 선교사
다음 동문회는 세부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1회 굿뉴스코 필리핀 총동문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필리핀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모든 동문들을 하나로 이어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정윤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