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 브라질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초청으로 브라질 IYF지부가 국회를 방문해 IYF를 소개했습니다. 수십 명의 국회 교육관계자들과 학생들 그리고 의원들이 참석해 IYF 마인드교육이 브라질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감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지난 8월 3일, 브라질 교육위원회의 초청으로 브라질 IYF가 국회를 방문해 마인드 교육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아르나우두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IYF의 마인드 교육이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이며, 그 활동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IYF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부 교육부 고문들을 비롯해 브라질 교육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르나우도 위원장의 사회 아래 이날 행사는 이상수 교육위원이 IYF를 소개하고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축하공연, 그리고 김범섭 브라질 IYF 지부장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범섭 지부장은 IYF의 모토인 교류와 연합을 강조하며, IYF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됐고, 브라질에서도 이러한 활동들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에 대한 본격적인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라엘씨우 브라질 IYF 고문이 마인드 교육의 도입배경, 타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점, 마인드 교육 시행 전후의 평가 결과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 뒤 이어진 다니에우 조 마인드 강사의 샘플강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봉사를 다녀온 따이지 학생의 체험 강연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참석한 부르노 아우베스 교육부 고문은 따이지 학생의 강연을 들은 후 “IYF의 활동이 브라질에 필요한 일임을 확신했으며 브라질 교육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르나우두 위원장 역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브라질 전체에 마인드 교육을 도입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또한 국회 TV와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브라질 전역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최근 여러 나라 정부로부터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인드 교육. 이번 행사는 머지않아 브라질에서도 정부와 협력해 마인드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