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의 마지막날인 31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큰 감동을 선물 받은 코트디부아르국민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6 코트디부아르 IYF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성 요한 칼리지. 이곳에서는 오전과 오후 행사, 그리고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오전에는 반별로 모여 찬송을 부르고, 친구들, 교사들과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 오후에는 아카데미와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활기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건 역시 마인드 강연 시간. 강연 전 펼쳐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역시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강연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줍니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다양한 예화를 통해 전해지는 마음의 세계, 그리고 정확한 성경말씀으로 코트디부아르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등 성경 속 다양한 인물의 마음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쏘로 도니멩 올리비에 / 월드캠프 참가자
코트디부아르 캠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펼쳐졌습니다. 공연 여건상 총 세 막 중 1막과 3막만 상연됐지만, 참가자들을 감동으로 물들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 로부 미뇌르 / 꾸마시 교회 바울반 수양회 참가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씨골 시글멩 앙즈 까데르 / 월드캠프 참가자
청소년들의 마음에 짧지만 정확하게 심긴 복음의 말씀. 앞으로 코트디부아르의 청소년들이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