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7일부터 이틀간 인천실버대학이 인천 승봉도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동기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6월.인천실버대학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승봉도로 현장학습을 떠났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싶은 깨끗하고 힐링이 되는 섬으로 불리기도 하는 승봉도.부채바위 앞에서 한껏 뽐내고 있는 실버와 교사들은 어린아이처럼 들떠있는 즐거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1 - 황숙희 / 인천실버대학
부채바위를 떠나 민박집에 여정을 풀고 난 뒤 장종연 회장의 사회에 이어 댄스반에서 준비한 댄스와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이명재 교장은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며 “우리는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반드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죄가 있으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오전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 교장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는 말씀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2 – 권화자 / 인천 논현동
실버들은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 감사해하며 바다향기를 마음껏 품었습니다. 바다향기를 품은 실버들은 다음 장소를 기다리는 동안 흥겨운 한마당이 가득 펼쳐졌습니다. 실버들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바지락, 소라, 고둥 등을 캐는 체험을 하며 힐링에 흠뻑 젖었습니다.
인터뷰3 – 황금선 / 인천실버대학
이번 현장학습은 자연도 가득 품고 하나님의 말씀도 가득 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도 복음으로 가득한 인천실버대학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