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월드캠프가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마음을 열고 반 친구들과 하나가 됩니다.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가 허물어지고 가까운 사이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바로 마인드강연이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참가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2016 피지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수바 시민회관. 이곳에서는 매 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월드캠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강연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전에는 명사초청강연과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오후에는 마인드 강연 집중반이 운영돼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마인드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하나님과 마음을 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성경에 자세히 기록돼 있으며,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생각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하며 죄에서 의롭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세시니아 일다니 / 피지 월드캠프 참석자
한편, 마인드 강연 집중반에서는 기쁜소식 광양교회 정구철 목사가 학생들에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고립된 생각을 따라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메리 / 피지 월드캠프 참석자
이번 피지 월드캠프에는 피지와 가까운 솔로몬제도에서 약 60여 명의 정부 관계자들 및 시니어반 참석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솔로몬제도에는 아직 IYF 지부가 없지만 현재 지부 설립을 위해 많은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버레스트 카이리 / 솔로몬제도 IYF 회장 / 솔로몬제도 前 경제부 장관
남태평양에서의 첫 월드캠프인 2016 피지 IYF 월드캠프는, 피지뿐만 아니라 인근 섬 국가들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