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일 대만 IYF 타이페이 지부는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대만은 중국어도 어려운 언어이지만 쉽지 않은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IYF가 말하는 도전정신을 체험으로 배웠습니다.
[멘트]
지난 4일 대만 IYF 타이페이 지부에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만 굿뉴스코 단원들이 펼치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대회가 시작되었고 이어 한국의 전통공연 태권무가 펼쳐졌습니다. 김재승 대만 LG 대표가 한국어 말하기대회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나의꿈, 가족,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4가지 주제로 열정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발표에 임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대만 IYF 타이페이 오세호 지부장이 뻐꾹새의 알을 품는 자고새를 예화를 들어 잘못된 생각이 들어올 때, 그 생각을 정확히 구분해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대만 정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이팅 학생이 1등을 수상했고 대만대학교의 장원루 학생과 대만 상업기술대학교의 황스이 학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쟝원루 / 대만대학교
김재승 대만 LG 대표는 대회가 끝난 이후 참가자들에게 IYF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월드캠프를 소개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IYF 의 활동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고 올해 7월에 열리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대만 청소년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