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피지 월드캠프를 참석 중인 박옥수 목사는 7일 보렝게 피지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피지 총리는 피지 월드캠프를 개최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 소식 현지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6 피지월드캠프 둘째날인 7일, 박옥수 목사와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와의 만남이 피지 정부청사건물 총리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2015년 피지 총리실장으로 있었던 키소코가 한국 월드캠프에서 마인드강연과 복음을 참석해 복음을 들었고, 그 소개로 이번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심기원 / 피지 IYF 지부장
이 자리에서 총리는 피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 주어 감사하다며 이런 캠프를 통해 피지 청소년들의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총리는 마인드강연과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며, 마인드강연이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 ,교육관계자, 공무원들에게 확대해야한다며 앞으로 IYF와 자세한 내용을 협의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먼저 회의장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듣기 위해 모인 피지 각계부처 장관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총리가 도착하고 회의실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 플루티스트 정혜인의 연주,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총리와 장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40년 전 기도했던 남태평양 섬들에서 복음의 열매가 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태평양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를 기다려봅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