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월드캠프가 시작 된 피지 수바에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교류 할 수 있는 월드캠프의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학생들은 자신 속에서 살던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멘트]
피지에서의 첫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수바의 시민회관 앞 광장.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 월드캠프의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도전과 교류, 연합을 모토로 하는 IYF답게, 월드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연합할 수 있는 수업들로 가득합니다.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태권도 수업. 링컨하우스부산스쿨 학생들과 피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에게 한 동작, 한 동작 기본자세부터 가르쳐줍니다. 처음 해보는 발차기가 서툴지만, 학생들은 동작 하나에도 신기해하며 즐거워합니다.
인터뷰) 앤다니 / 피지 월드캠프 참가자 / 태권도 아카데미 / 피지
탈 만들기 또한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면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새하얀 탈에 저마다의 개성으로 색칠해나가는 학생들. 그 외에도 공 넘기기, 청기 백기 올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 수업들은 학생들에게 순발력과 단합심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메타세바 / 피지 월드캠프 참가자 / 청기백기 올리기 / EPA(미국 환경보호국)
환태평양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2016 피지 IYF 월드캠프.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