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일과 3일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대구경북 총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로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대구경북 총동문회는 지난 6월2일과 3일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굿뉴스코동문회는 학업이나 취업, 직장생활로 바빠 소식이 뜸했던 동문들과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느낀 행복과 감동을 다시금 나누고자 이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민들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교육관련 귀빈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저녁 7시30분, IYF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을 시작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막이 열렸습니다.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이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입은 11기 토고 박병주 단원의 체험담이 이어졌습니다. 평소에 점잖게만 앉아있던 동문들이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준비해 그들 속에 꿈틀거리는 열정과 숨은 끼를 한껏 발산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김성원 / 대구 도원동
이어지는 정원준 예비단원의 바이올린 독주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 김성훈 사무총장은 ‘발견’을 주제로 사막과 같았던 로스엔젤레스 땅에 콜로라도의 물이 들어오자 지금의 화려하고 비옥한 땅이 된 것처럼 자신에게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흘러 받을때 우리모두의 삶도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김성훈 사무총장은 참석한 동문들과 Q&A 시간을 가지고 다과를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인터뷰) 박유정 / 경북 구미 / 굿뉴스코
인터뷰) 이창현 / 계명대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일상에 지쳐있던 선배 동문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행복을 다시 떠올리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고,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는 도전하는 기쁨과 교류하는 행복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