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계속해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6일 산티아고 시에 위치한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또래 친구들의 행복한 공연으로 참석자들도 더불어 행복해 했습니다.
[멘트]
지난 6일, 도미니카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산티아고 시의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한 달에 두세 번씩 음악이 필요한 곳이나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유독 음악에 관심이 많은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고자 모인 250여명의 학생들.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의 켄자 마르떼 교장은 학생들을 찾아와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직접 전했습니다.
알레한드라 라모루 께메로타 학생의 성악 솔로가 음악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무엘 학생의 피아노 솔로, 그 뒤로 바이올린 듀엣과 합창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클래식 음악 무대가 학생들 앞에 펼쳐졌습니다. 클래식이 생소한 학생들은 맑은 소리를 담은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 기셀 /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 14학년
계속해서 리카르도 고디네스 전도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 소리엘리스 / 빠드레 에밀리아노 사립학교 14학년
도미니카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도미니카의 청소년들은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