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IYF 어린이 영어캠프
[아나운서] 르완다 IYF지부는 17일 IYF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수도 키갈리 인근의 카구구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근처에 학교가 없어 희망이 없는 르완다 아이들에게 기쁨이 됐는데요 이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르완다 IYF 지부가 주최하는 IYF 어린이 영어캠프가 지난 17일, 수도 키갈리 인근에 위치한 지역인 카구구에서 열렸습니다. 르완다는 전반적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지만, 카구구에는 학교가 없어 이번 영어캠프는 카구구 어린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캠프 도중 수차례 비가 내렸지만 캠프는 무사히 진행됐습니다. 수용인원 제한으로 약 100여명의 어린이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어캠프. 영어와 노래, 댄스,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가운데, 영어 가사에 맞춰 율동을 배우는 댄스 클래스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마친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르완다 IYF 지부의 테오네스데 형제가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했고, 눈높이에 맞춰 전해지는 복음에 어린이들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르완다 IYF 측은 영어캠프를 통해 르완다 아이들이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캠프를 열어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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