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활절 칸타타는 보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복음을 선물하는데요. 뉴욕 성경세미나 마지막날인 지난 4월 15일, 3500개의 좌석을 갖춘 뉴욕 유나이티드 필라스 극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펼치는 부활절 칸타타가 열렸다고 합니다. 부활절 칸타타 공연을 통해 복음을 받아 들인 미국 시민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6 박옥수 목사 뉴욕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날인 15일 금요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마지막 성경세미나를 장식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뉴욕과 인근 지역 현지 교회에서 22회 공연을 펼쳐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부활절 칸타타. 이날도 부활절 칸타타가 열리는 유나이티드 팔라스 극장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3,500개의 좌석을 모두 채웠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브롱스 주 상원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루벤디아스 목사가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예년보다 한층 높아진 수준과 규모로 돌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이천 년 전 이스라엘로 돌아간 무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최후의 만찬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부활 후 제자들을 찾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무대. 관객들은 감격에 찬 기립박수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폴라 어코스타 / 워싱턴 하이
공연이 멋졌습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 저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실 때 정말 사실처럼 느껴졌습니다. 제 마음이 감동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또 무엇을 위해 돌아가셨는지 기억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사셨을 때, 부활하시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기억하고 싶습니다.
공연 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그 참된 의미를 담은 메시지는, 앞서 공연과 더불어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했습니다.
인터뷰 – 프렌시스코 레진데 목사 / 브롱스 ‘기독교 센터 성령과 불’ 교회
이 공연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멋졌습니다. 브로드웨이 공연보다 훌륭합니다. 제가 마치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사이드 사운드 극장’에 있는 듯 했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있고 모두 지나갔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무덤에 들어온 빛이 정말 강렬했습니다. 한 단계, 한 단계, 물론 자세하진 않았지만 모든 것이 거대했고 강력했으며 앙양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또한 예수님의 구원에 대해 정확했고, 단순했으며 솔직했습니다. 제가 전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공연을 관람하도록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생동감 있고 실제 같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며 2016 뉴욕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날을 은혜롭게 장식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