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31일부터 그라시아스 뮤직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뉴욕 마하나임음악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모여 마음을 나누고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는요 이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그라시아스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3월 30일, 뉴욕 마하나임에서 시작됐습니다. 4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마하나임 음악원, 그리고 한국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재학생들까지 약 19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첫날 새벽, 아침체조로 하루를 시작한 참석자들은 기쁜소식뉴욕교회의 박영국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들었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가장 지혜로운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강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각 전공 분야 연습이 이어졌습니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및 세부 분야로 나뉘어 참가자들은 각 전공별로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파포브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 파벨 교수는 인내를 무엇보다 강조하면서, 음악을 절대 포기하지 마고 인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의 힘과 인내를 배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