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마인드교육에 대한 열풍이 남미 파라과이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20일 파라과이 IYF센터에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겁게 올바른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의미 깊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3월 20일, 파라과이 IYF가 주최하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아순시온에 위치한 파라과이 IYF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행사는 이곳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해진 장소를 찾아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단순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 그 속에 담긴 마인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날은 총 8개의 미션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도 잊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션 <라마르(Llamar, 부르다)>는 가족 및 친척에게 전화를 거는 미션으로, 늘 가까이 지내지만 마음은 멀었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눠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머뭇대던 참가자들이 부담을 넘고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파라과이 IYF는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남미 대륙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