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활절을 맞아 서울에 모인 전국 성도들은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제5회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초등부, 학생부 그리고 청년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는 1등을 향한 참가팀들의 밝고 힘찬 공연들로 즐거웠습니다.
[멘트]
제5회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가 3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초등부, 학생부, 청년부 3개 부분으로 진행됐습니다.
부활절 기념 예배와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밝고 건전한 청년들의 열정적인 마음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부 6팀, 학생부 6팀, 청년부 7팀이 지역에서 있었던 예선을 거쳐 전국 대회 무대에 올랐습니다.
초등부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앙증맞는 율동이 돋보였습니다. 지역적 문화 특색에 맞게 팀마다 무대에 올라서 공연을 선보일 때 심사위원과 관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더원 / 수원팀
사춘기를 격고 있는 학생부 대회에서는 주제가 건전댄스경연대회라는 이름에 맞게 무대에 올랐습니다. 팀중에서도 이카루스 울산팀은 교복을 입고 댄스를 하는 학생과 홀로 지내는 학생이 하나되어 만들어 지는 무대가 돋보였습니다.
청년부에서는 동아리 활동도 줄어들어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 시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청년들은 음악 선정과 동작 연습에도 마음을 쏟으며 독창적인 공연을 만들어 냈습니다.
뜨거운 경연이 마치고 분야 별로 은상과 금상, 그리고 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초등부 대상은 수원 더원 스타즈, 학생부 대상은 울산 이카루스, 청년부에서는 충청 람피리스 팀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람피리스 / 충청팀.
올해로 5회를 맞은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 밝고 건전한 정신과 마음을 옅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