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이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뉴 커버넌트 교회(New Covenant Dominion Cathedral)에서 부활절 칸타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1일부터 매주 주말, 미국 뉴욕과 뉴저지 주에 위치한 현지 기성교회에서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하나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제외하고 총 22개 교회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마침 부활주간과 맞물려 현지 교인들에게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약 3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웅장한 노래와 섬세한 연기로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를 진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과 부활 장면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공연 후에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박방원 목사는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비교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제사를 치렀다는 복음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레닛 스터린, 버니스 퓨 / 참석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한 일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죄가 씻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같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는 용서를 받았고,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그걸로 끝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다시) 죄인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하셨어요. 하나의 희생으로 끝났습니다. 최고의 희생입니다. 그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입니다.
기쁜소식뉴욕교회는 현재 부활절 칸타타를 계기로 많은 기성교회에서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여러 교회를 방문해 설교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또 다른 감동을 전하는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미국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