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잠비아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잠비아 현지 목회자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현지 목회자 400여명 뿐만아니라 지역의 리더들도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15일 오후, 잠비아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루사카 로얄 호텔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잠비아 현지 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한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루사카 지역 목회자들과 그외 지역의 리더들이 참석해 행사장이 비좁을 정도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마음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기가 전선을 통해서 흐르고, 물이 파이프를 통해서 흘러가는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이어지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간증과 함께, 그 내용을 풀어 전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와 공로로 의로워졌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 시간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더 깊은 내용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 - 보니페이스 인콤베 / 비숍, 루사카목회자연합 회장
말씀이 굉장히 강력했습니다. 메시지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해할 수 있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점이 훌륭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절대로 이전과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 사함의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싸워왔으며, 정말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셨을까? 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했고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더 이상 정죄할 필요가 없고, 오늘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됐으리라 솔직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목회자 포럼은 잠비아 기독교계를 이끄는 많은 목회자들의 변화로 이어져 잠비아에 새로운 복음의 문을 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