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4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축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월 29일 대구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해외 봉사 동안 단원들이 외국에서 얻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서울시민들에게 전해졌고, 관객들은 그들이 배운 마음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을 기대했습니다.
[멘트]
겨울의 작별을 고하는 2월의 마지막 날 저녁. 젊음의 뜨거운 열기가 대구를 찾아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울산에서 시작돼 전국대도시를 청춘의 즐거운 노래로 채우고 있는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월요일 저녁 IYF 대구센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14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굿뉴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남미,아프리카,아시아등 학생들이 준비한 다이나믹한 무대가 이어 졌습니다.가슴을 울리는 흥겨운 비트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생들의 미소에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릅니다. 휘귀병을 앓던 인도 조소영 단원의 해외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이야기, 독일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행복을 알게 된 김보민, 연지희 단원의 트루스토리에 관객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기뻐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코 프로그램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혼돈 속에 있던 학생들이 밝게 바뀌고,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가지게 된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1) 안현정 / 대구 서구청 청소년 교육계장
인터뷰2) 이화목 / 굿뉴스코 14기 도미니카
3월1일 해단식을 끝으로 14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귀국발표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귀한 젊음의 시간을 해외봉사에서 값지게 보내고 돌아온 400여명의 굿뉴스코 단원들. 한국의 대학가에서 새롭게 시작 될 그들의 행복한 비행을 응원합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