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 가족과 함께할 좋은 공연을 찾는 사람들에게 칸타타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조은혜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 공연에서도 부모와 아이의 손을 잡은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리포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부산 KBS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던 2009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며 2000년 전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가 중점적으로 표현 됐습니다.
올해 제주 국제합창제에서 주최하는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는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3막의 구성을 바꿔 사람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익살스런 연기와 연출로 크리스마스 최고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해 줬습니다.
특히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변호사 협회 총무와 연결되어 변호사들과 변호사 가족을 포함해 약 40여명이 찾아와 공연을 봤습니다.
<인터뷰>
지방 변호사의 이 안내를 통해서 좋은 음악회가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오게 됐습니다.
특히 2부에서 예수님의 탄생과정, 아주 낮은 곳에서 태어나서 항상 낮아지는 그런 모습을 보고 저도 이제 변호사 생활 하고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지마는 항상 낮아지는 마음으로 낮아지는 마음으로 항상 생활해야겠다. 그런 부분도 많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 최영호(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은행 변호사)
네, 작년 2008년도 공연을 봤고, 올해 또 2009년 공연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매년 그 칸타타 공연이 그 성황리에 그 잘 치뤄지는 걸 보니까 굉장히 모습이 좋습니다.
- 조남래(부산 주한 필리민 문화원 원장)
저희 학교에서 IYF라는 그런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것을 보고 이제 KBS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을 듣고 이제 되게 와 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막이었던 거 같습니다.
- 김민정(양산 물금고등학교 3년)
<리포터>
2001년부터 시작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제 겨울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공연이 되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키고 행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김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