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IYF 나이로비 지부에서는 1월 11일부터 마인드강사 훈련이 있었습니다. 마인드강연의 중요성을 절심하게 실감하고 있는 케냐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24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케냐의 미래를 변화시킬 IYF의 마인드 교육이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열렸습니다.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학 총장 및 관계자, 교사, 공무원과 목회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강연과 토론,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초청된 박양수 목사와 문종철 목사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얻는 진정한 행복을 강연했습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형편을 이기지 못하고 불행해지지만,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에베렛 스탄다 / East Africa 대학교 부총장
조별 토론에서는 29개의 조로 나뉜 참석자들이 교육에서 얻은 마음을 나눴습니다. 강연을 듣고 각자 느낀 생각들을 발표하고 조원들과 마음을 나누며 마인드 교육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열정적으로 조별 토론에 참여해 행사장에는 뜨거운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이어서 조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조의 대표가 무대에 올라 3분간 발표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큰 부담이었지만 실제적인 마인드 강연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자들은 교육과 전통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오늘날 케냐 사회의 문제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변화될 것이라는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그레이스 무이타 / 마인드교육 참석자
마지막 날에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은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수료증이 증정되었습니다. 케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마인드 교육은 케냐 교육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IYF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통해 IYF가 케냐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