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월 4일부터 전국 여섯 개 도시에서 중.고등부 학생캠프가 진행됐는데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미래의 진정한 리더로 자라나는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캠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1월 4일부터 9일 까지 IYF천안센터에서 서울,경기,강원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IYF 겨울학생캠프가 있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캠프는 주 교재 <탕자 돌아오다>를 토대로 반별 토론, 마인드 강연 발표, 독서토론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시간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오전에는 반별 독서 토론, 말씀,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명사초청강연 강사로는 이상훈 창림초등학교 교사, 정성미 키즈마인드 편집장, 송근영 국제마인드 교육원 파워포인트 전문강사, 최미희 전문 성교육 상담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를 넓혀 주었습니다.
오전에는 박정수 목사와 문칠식 목사가 각각 이틀씩 말씀을 전했고, 강사 문칠식 목사는 요한복음 5장 5절 38년된 병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어려움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도록 하신다고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다양한 활동들로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스캐빈저 헌트를 하고 목요일에는 우수반은 에버랜드를,나머지 반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외 활동 시간이 마친 뒤에는 '힐링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족, 이성친구, 신앙 등의 주제로 각 반에 들어가 학생들의 궁금점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오세재 목사와 장한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저녁시간으로 갈라디아서를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세재 목사는 우리의 마음을 믿고 따라가면 반드시 망하며 우리의 육을 섬길 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이 믿음이여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우리는 마음이 가장 넓고 담대한 사람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들으며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했고 말씀과 자기 생각 사이의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캠프에서 믿음을 배운 학생들이 앞으로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 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굿뉴스티비 남궁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