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IYF, 어린이 영어캠프 개최
[아나운서] 역사적으로 큰 아픔이 있었던 르완다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IYF의 활동이 활발한데요. 이번에는 르완다 IYF 센터에서 키갈리 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캠프에 참석해 행복해하는 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멘트] 지난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르완다 IYF 센터에서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키갈리교회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했고, 특히 방학을 맞은 고등학생들이 함께 준비하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르완다 IYF가 전했습니다. 백오십 여명의 어린이들이 삼일 동안 함께 한 영어캠프는, 영어 단어와 회화, 노래, 게임, 아트, 그리고 댄스의 여섯 개 클래스로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여섯 개 팀으로 나뉘어 하루에 두 개 클래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청년성도들이 교사를 맡아 진행했고,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두 개의 클래스를 마친 후에는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웠던 댄스와 노래를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을 펼쳤습니다. 이어지는 말씀 시간에는 키갈리교회 테오네스테 형제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 시간 후에도 연령대별로 그룹교제 시간이 준비돼 어린이들은 더욱 구체적으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르완다 IYF는 이번 영어캠프가 르완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앞으로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며 소망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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